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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새 건물이 1일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또 새 자갈치시장 개장에 맞춰 철거할 방침이었던 주변 노점상들도 대부분 그대로 두기로 해 당초 우려한 물리적 충돌 등 마찰은 없을 전망이다. 새 자갈치시장은 ‘비상하는 갈매기’ 형상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을 돕기 위한 모임인 ‘여성과학기술인 서포터스’가 20일 오후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옛 메리어트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 서포터스는 박풍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서영...

경남 창원·마산시가 도입을 추진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난항속에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양 시는 11월 30일까지 단일안을 도출, 시내버스 업계 및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준공영제 시행일을 확정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양 시는 이날...

“철길을 따라 그렇게 가다 보면 낮은 바람 부는 마을, 별을 지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4동 앞에는 동해남부선 철도가 지나간다. 이 철도 변 벽에 그림과 함께 쓰여져 있는 시(詩)의 한 구절이다. 거제4동 주민들...

울산에도 도시빈민 무료급식소인 ‘밥퍼’가 30일 문을 열었다. ‘밥퍼’는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도시빈민들을 위해 16년전 서울 청량리 야채시장 한 귀퉁이 쓰레기더미 위에 처음으로 차린 무료급식소에서 시작됐다. 이후 밥퍼 나눔...

천년고도 경주를 ‘세계역사 문화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회에 계류 중인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조기 입법 촉구가 잇따르고 있고, 경북도는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특...

권정호(62) 대구대 회화과 교수가 작품활동 36년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다. 이 전시회에서는 권 교수의 다양하면서도 대표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여러 소장자들로부터 대여했다....

경북외국어대학교가 오는 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여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외국인의 면면이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6개국에서 88명이 신청해 이 대회에 쏠린 관심을 반영했다...

◆전시 ▲제3회 동부 중등미술교사 단체전=4일까지 동아미술관. (053)251-3502 ▲두산국제판화페어=6~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보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현대판화의 흐름을 주도해온 국내외 유명작가 14명의 전시회. 242-2323 ▲제4회 누드형상전=...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가 다음달 1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 부산항 관련기관과 항만물류업계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0일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철도공사, 물류협회, 해운조합,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