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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노은(50)씨는 외아들이 입대한 후 함께 군생활을 했다. 작년 7월 전역할 때까지 2년간 공군 웹진에 ‘노은의 꿈☆편지’ 코너를 운영한 것. 그는 “아들이 훈련병일 때 나도 훈련병이었다. 군인의 엄마가 아니라 한 사람의 군인이었다”고...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화력 등 전투능력이 강해진 KF-16 전투기를 배치, 다음 달부터 작전에 운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공군의 최신예 기종의 하나인 KF-16은 화력과 행동 반경, 야간작전능력 등에서 기존 F-5 보다 한층 뛰어나...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또는 한국인 고아가 현역 복무를 원할 경우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군대에 갈 수 있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병역면제 대상자인 귀화자나 고아가 현역이나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원하면 ’병역처분변경원서’를...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300명 규모인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내년 4월 1200명선으로 감축하고 파병을 1년 연장하되, 내년 중 철군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의 ‘이라크 주둔 국군 부대의 파견 연장 동의안 및 감축 계획’을 수정,...

육군이 향후 군부대 내 복지매장(PX)에서 판매할 담배의 공급업체 선정시 외국계 담배회사의 참여를 허용키로 결정, 국내 잎담배 경작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는 28일 “군 면세담배를 폐지하고 PX 내 일반담배를...

해군이 전군 최초로 경남 진해에 군 관사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28일 해군에 따르면 사업비 1천477억원을 투입해 진해지역 군관사 1천108가구를 허물고 2천46가구의 새 아파트를 짓는 BTL(민자유치)사업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는 것....

우리 군이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 등을 부착한 일명 ’비행하는 폭탄’을 개발, 초도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28일 “재래식 폭탄에 GPS위성 및 관성항법(INS) 유도장치, 날개 등을 달아 사정을 늘린 장거리 활...

정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노무현(盧武鉉)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현재 2천300명 규모인 자이툰 부대를 내년 초에 1천200명선으로 줄이면서 파병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또 레바논에 특전사...

최대 100㎞ 가량을 날아가 목표물을 정확히 맞힐 수 있어 미사일 뺨치는 성능을 가진 정밀유도 폭탄이 국내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27일 “재래식 폭탄에 GPS 위성 및 관성항법(INS) 유도장치, 날개 등을 달아 사정거리를...

27일 단행된 중장 인사는 지역안배가 고려된 가운데 철저하게 능력 위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군단장으로 처음 진출한 육사 31기 출신 가운데 한민구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영후 육본 군수참모부장, 한기호 육본 정작부장, 황의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