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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 이름이 구절초인지 들국화인지 기억 할 수는 없어도
나는 그 꽃이 피어 있는 山길을 간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수정 같이 맑은 아침이 나오고
홀로선 정상에서 심호흡 한번으로 세상의 모든 아침을 마신다.
다시 山길을 내려오면 어제핀 그 꽃 구절초가 아름답다.
노고단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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