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사계 아침을 기다려 붉게 떠오르는 태양과 스스로 잠깨는 이름없는 풀꽃 산들거리는 바람이라면 나는 언제나 또다른 아침을 맞는다. 상념이 떠난 평온의 대지(大地)위로 무심의 하늘이 푸르고 나는 빈 가슴으로 이 땅에 살리라.
사진/글 하성목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리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