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중근 의사 110주기 추모식

조선일보
입력 2020.03.26 04:16

안중근 의사

안중근(1879~1910·사진) 의사 순국 제110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안중근의사숭모회(회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가 축소됐다.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유족과 숭모회 회원만 참석하고 국민의례, 안 의사 유언 낭독, 추모식사,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김황식 숭모회장은 "지금처럼 기후 변화 대응, 전염병 감염 대책 등 인접 국가들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안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안 의사 순국일을 계기로 뜨거운 의기와 하나 된 단결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돼 닥쳐온 고난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숭모회 측은 안 의사 순국 110주기를 맞아 3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계획을 변경했다. 하얼빈의 '안중근의사기념관'도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으면서 현지 추모식 행사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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