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올림픽 연기 첫 시사, 캐나다는 불참 선언

입력 2020.03.23 09:22 | 수정 2020.03.23 11:12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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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개최가 불투명한 도쿄 올림픽에 대해 “연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올림픽 연기 가능성에 대해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23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도 옵션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은 전했다.

지만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은 옵션이 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한편,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와 캐나다 패럴림픽 위원회는 22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도쿄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양 기관은 “(올림픽) 연기를 두고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은 알지만, 선수들과 국제 사회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불참의 이유를 밝혔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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