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 코로나에 개학 또 연기... "절대 방심말라"

입력 2020.03.15 13:39

北관영매체 "국가적 초특급방역조치 더 엄격히 실시"
"학생들 방학 더 연기돼" "수입 물자 10일간 '자연방치' 후 전달"

북한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을 더 늦춘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 더욱 엄격히 실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학생들의 방학이 더 연기된 데 따라 각급 비상 방역 지휘부들과 교육기관, 동, 인민반, 가정들에서는 학생들이 필요없이 유동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조선중앙TV는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해 2중 3중의 봉쇄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에는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포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북한조선중앙TV는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염병 유입과 전파를 막기 위해 2중 3중의 봉쇄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에는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포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했다. 통신은 "각지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보건, 방역부문의 일군들은 모든 사람들이 비루스 감염증이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절대로 방심하지 않도록 전염병의 세계적인 전파상황, 예방과 치료대책에 대한 위생 선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국경·항만을 통해 유입되는 물자들에 대한 검사·검역이 강화되고 있고, 검사· 검역후 10일 간 '자연방치'했다가 배송처에 전달된다고 했다. 외국인에 대한 격리와 '의학적 감시'도 더 강화됐으며 이들에 대한 격리를 해제한 후에도 30일간 '의학적 감시'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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