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선발진 운용 계획을 공개했다.
양키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제임스 팩스턴을 내세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팩스턴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5승 6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82.
다나카 마사히로는 2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1승 9패(평균 자책점 4.45)를 기록중인 다나카는 홈경기 8승 3패(평균 자책점 3.10)로 강세를 보였으나 원정 경기 3승 6패(평균 자책점 6.05)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나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2차전 선발 카드로 내세운다.
오는 8일 타킷필드로 장소를 옮기는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를 3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1.50.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