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권창훈(24, 디종)이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리그1 팀 후보를 발표했다. 각 포지션 별로 후보를 선정한 가운데 권창훈은 미드필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은 아드리앙 라비오, 마르코 베라티(이상 파리 생제르맹), 디미트리 파예, 루이스 구스타부, 나빌 페키르(이상 올림피크 리옹), 파비뉴, 토마스 르마(이상 AS모나코) 등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들과 경쟁한다. 후보 15명 중 3명만이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힌다.
권창훈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올 시즌 9골 2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을 비롯한 유럽 빅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낼 정도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U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