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성재(43)가 라면선물을 받았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 엔터테인먼트는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성재가 모 라면회사로부터 라면과 과자 등을 선물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성재는 지난 달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편의점에 가 불닭볶음면과 삼각김밥을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매운 맛을 덜기 위해 치즈와 삼각김밥을 넣어 싹싹 비우는 모습으로 '먹방'(먹는 방송)계의 신예로 떠올랐다.

방송 이후 '이성재 먹방' '불닭볶음면' 등의 단어들이 검색어 상위에 올라왔고, 불닭볶음면의 매출이 몇 십배가 늘었다는 기사가 이어졌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해당 라면회사가 이성재에게 라면 선물을 한 것이다.

이성재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을 뿐인데 시청자들이 많은 사랑을 보여줘 얼떨떨하고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라면선물에 네티즌들은 "이성재 라면 선물 좋겠다", "이성재 라면선물 이제 같이 먹을 연인만 있으면 되겠네", "이성재 라면 선물 나도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