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기사목록

이제 대입 수능은 끝났고, 고3 수험생들과 부모님은 학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다. 특히 이공계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주위에 말리는 사람이 많아 더욱 걱정이 많을 것이다. 실제 많은 공대생이 처우에 보람을 못 느껴 엔지니어의 길을 그만두고...

2년 뒤는 내후년이 아니라 후년 ■25일자 A9면에 ‘지난 여름→올 겨울→내년 여름→내년 겨울→내후년 여름’이라는 소제목이 있는데 ‘후년’이나 ‘내명년’을 ‘내후년’으로 잘못 표기한 것 같다. (이경희·서울 은평구) 남편 칼로 꽂...

얼마 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저소득층도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극장이나 공연장에 연락해, 오후 시간대에 남는 영화표나 공연 티켓을 한 달에 몇 장이라도 좋으니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며칠 전 각흘산에 올랐습니다. 진눈깨비가 흩날리는데 저쪽에서 화사한 분홍빛이 보이더군요. 뭔가 하고 가봤는데 글쎄 진달래가 펴 있었습니다. 계절을 앞서 나가는 걸까요 아니면 뒤처진 걸까요? 지난 28일 경기 포천시 각흘산에서. (이동근·...

장사하는 사람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주고 싶어 생각한 것이 신권 거스름돈 드리기였다. 그래서 올해부터 주 1회 정도는 신권 교환을 위해 한국은행에 간다. 그런데 한국은행에는 동전 계수기가 없어 3, 4명의 직원이 달라붙어 동전을 일...

현재의 건축법은 2006년 5월에 개정되었다. 변경 전 시행령에는 바닥면적 500㎡(약 150평) 미만의 업소는 ‘제2종 근린 생활시설’로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법 개정 후 바닥면적이 150㎡ 이상인 PC방은 ‘판매시설’로 용도가 바뀌었다. 이 때문...

지난 24일 ‘이승복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있었다. 1968년 12월 11일, 조선일보는 이틀 전인 9일에 강원도 평창군에서 9살의 어린 소년 이승복이 4명의 가족과 함께 북한의 무장 공비에게 무참히 학살된 사건을, ‘나는 공산당이 싫...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웹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있는 것이 음악아이템이다. 하지만 음악아이템의 판매에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A사이트에서 구입한 ‘가’라는...

초록색 페인트가 마치 거울처럼 칠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인트가 저렇게 흘러 버렸으니, 저기서 나오시려면 펄쩍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넓은 공간을 혼자서 칠하시는 건 아니겠죠? 지난 29일 경남 창원에서. (한동문·회사원·...

얼마 전 대륙간컵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대표선수들의 성명 표기법이 제각각이어서 혼란이 왔다. 선수들의 유니폼 등 뒤에 새겨진 영어의 성명이 야구선수들은 성·이름 순으로 되어있고, 배구선수들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