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25 21:10
이른 아침 만취 상태에서 길 가던 여성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5일 일면식도 없는 6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경기도 수원역 인근 도로에서 B씨의 얼굴 부위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폭행을 말리던 남성 행인 1명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밤새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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