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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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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4% 내린 2470선… 美 증시 하락 영향

오귀환 기자(조선비즈)
입력 2025.04.22 09:11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한 끝에 2,480대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포인트(0.20%) 오른 2,488.42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32%) 내린 715.45로 마감했다./연합뉴스

22일 코스피지수가 0.4%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5포인트(0.4%) 내린 2478.4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9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억원, 3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23포인트(0.17%) 하락한 714.2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28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4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공격으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1일(현지 시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1.82포인트(2.48%) 급락한 3만8170.4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50포인트(2.36%) 내려앉은 5158.20, 나스닥종합지수는 415.55포인트(2.55%) 밀린 1만5870.90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