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31 14:3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개인기초연구 제2차 신규과제 1635개를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차 공고는 학문 다양성 제고와 연구 기회 확충을 위한 소액과제 (7000만원~1억원)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창의연구가 885개로 지난해 140개보다 크게 늘었다. 창의연구는 연간 연구비가 7000만원 규모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중견 연구 사업이다. 신임 교원이 초기 연구 기회 확보를 통한 연구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씨앗연구는 400개 내외로 신규 지원한다.
연령과 경력에 상관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최초의 질문을 통한 새로운 학문 분야를 탐색하는 ‘개척연구’ 사업이 150개 신규로 생겼다. 개척연구 사업은 ‘1인 1과제’ 원칙에서 제외하고, 중간점검도 폐지해 연구자가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제안하도록 한 ‘국가아젠다기초연구’도 200개 신규로 생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올해 기초연구사업은 과제 공고 시기를 유연하게 운영해 연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연구 안정망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기초연구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인 ‘지식의 창출’에 충실하고 ‘다양성 기반의 수월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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