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15 17:21
인천국제공항 주차타워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타워 옆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인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작업 중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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