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신을 비판했던 국대떡볶이 대표도 고소

조선일보
입력 2020.08.03 03:00

비판적 언론·개인 상대로 고소전

조국 전 법무장관이 작년 9월 자신에 대해 "불법으로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고 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고소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들어 조 전 장관은 작년 '조국 사태' 당시 자신을 비판했던 언론사와 개인 등을 잇따라 고소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일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며 "김 대표는 2019년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올렸다"고 했다. 문제가 된 김 대표 페이스북 글은 "코링크의 주인은 조국"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돈을 받았다" 등의 내용이다.

이에 맞서 김 대표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렸다. "조국 교수가 저를 고소했다고 한다"며 "이 기회에 다시 알려드린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2013년에는 "공인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부분적 허위가 있었음이 밝혀지더라도 법적 제재가 내려져서는 안 된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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