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킬러’ 임기영&가뇽의 동반 패배, KIA ‘불안한 5위’ [오!쎈 부산]

  • OSEN
입력 2020.08.03 00:07


[OSEN=부산, 손찬익 기자] 롯데를 제물 삼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KIA 선발 임기영과 드류 가뇽이 예상치 못한 역공을 당했다. 

KIA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다. KIA는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올 시즌 롯데 상대 전적 6승 1패로 초강세를 보였으나, 임기영과 가뇽이 무너지면서 이틀 연속 고배를 마셨다. 

임기영은 KIA 선발진 가운데 롯데전에서 가장 강세를 보였다. 5월 21일 롯데를 상대로 8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6월 2일 롯데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도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1일 선발 중책을 맡은 임기영은 롯데전 강세를 앞세워 7승 도전에 나섰으나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시즌 5패째.  

KIA는 2일 경기에 외국인 투수 가뇽을 내세워 반격을 꾀했으나 실패했다. 5월 20일 롯데전서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가뇽. 두 번째 대결에서는 롯데 타선의 집중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4⅓이닝 7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KIA는 롯데 3연전을 승수 추가를 위한 기회로 여겼으나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히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광주로 향했다. 4위에서 5위로 밀려났고, 이제 6위 KT에 1경기 차이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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