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코멘트]'2연속 연장 혈투' 김태형 감독 "최용제, 자기 역할 100% 이상 해줬다"

입력 2020.08.02 21:37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두산이 연장승부 끝 7대4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두산 선수들의 모습.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2/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두산이 연장승부 끝 7대4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두산 선수들의 모습.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2/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두산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대4로 승리했다. 2승1패로 NC와의 3연전을 마쳤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8회말 동점 허용 후 연장 접전을 끌고 간 두산은 1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용제의 안타에 이어 박건우의 2루타로 기어이 리드를 되찾았다. 최용제는 포수 양의지의 태그를 피해 절묘하게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고, 두산은 12회초에만 3점을 추가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두산은 이틀 연속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값진 2연승을 챙겼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번 3연전 기간 무더운 날씨에 힘든 경기까지 연달아 치루느라 선수들이 너무 고생 많았다.젊은 투수들이 비록 점수를 줬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던져줬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오랜만에 용제가 1군에 올라와 자기 역할을 백프로 이상 해줬다"며 결승점을 만든 최용제를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원정 경기였는데도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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