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NHN과 클라우드 동맹 나선다

입력 2020.08.02 15:54

삼성SDS-NHN, 클라우드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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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옥/삼성SDS
삼성SDS 사옥/삼성SDS

삼성SDS와 NHN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첨단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3일 양사가 이 같은 내용의 사업협력협약(BCA)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기술 산업에서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네이버의 사업 확대와 KT의 구축형 클라우드 진출 등이 잇따르며 경쟁이 치솟고 있다. 이에 삼성SDS와 NHN이 손을 잡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NHN의 클라우드 기술과 삼성SDS의 데이터분석 기술을 합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NHN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삼성SDS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킨다. 앞서 양사는 지난 5월에도 클라우드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를 바탕으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며 성과를 가시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준호 NHN 회장은 “삼성SDS와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두 회사의 강점을 잘 결합해 고객의 디지털전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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