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3대 유성우 꼽히는 페르세우스 별똥별 쏟아진다.

입력 2020.08.02 14:58

/천문연
/천문연

3대 유성우(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는 12일 쏟아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극대 시간인 12일 오후 10시에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10시 관측하기 가장 좋아

페르세우스 유성은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 공간에 남긴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비처럼 내린다.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날씨만 맑다면 12일 오후 10시부터 달이 뜨는 자정쯤까지 2시간 동안 1시간당 100~110개의 유성우를 1초당 60㎞ 속도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아주 이상적인 환경에서의 개수일 뿐, 실제 한국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둡고 시야가 넓게 트인 곳에서 관찰해야

유성우를 관측하려면 가능하면 밝은 불빛이 있는 도심에서 벗어나야 어두운 곳으로 가야 한다.

주위에 산이나 높은 건물이 없어 사방이 트여 있는 장소가 좋다. 일반적으로는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개를 오래 들고 있기 어려우니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