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철도 중단 등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20.08.02 13:43

폭우로 경북 북부 곳곳에서 피서객들이 고립되거나 기찻길과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일 내린 폭우로 봉화 현동∼분천역 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2일 내린 폭우로 봉화 현동∼분천역 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낙동강이 불어나면서 인근 한 펜션에 고립된 30여명이 구조됐다. 춘양면 한 계곡에선 높아진 수위에 한때 2명이 고립됐으며,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한 캠핑장에도 불어난 물로 15명이 구조됐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자 봉화 법전면 법전리 등 3곳에서 산사태가 났다.

봉화 현동역∼분천역 일대에서는 토사 유입돼 철도 유실로 영동선 운행이 중단됐다. 소천면 현동리 국도 31호선 노루재 터널 입구는 토사로 막히는 등 강한 비로 봉화지역 도로 18곳이 침수돼 통제됐다.

봉화지역 누적 강수량은 춘양 166.5mm·소천 162mm·봉성 164.5mm·석포 99.5mm·명호 142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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