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가치의 모든 것' 외

조선일보
입력 2020.08.01 05:00

●가치의 모든 것(마리아나 마추카토 지음)=흔히 가치의 '창조'라 일컬어지는 것의 상당 부분이 실은 가치의 '착취'가 가면을 쓴 것이라면 어떻게 되는가 묻는다. 민음사, 2만3000원.

●한민족 선진화 통일론(정병호 지음)=우리 민족의 의지와 주도로 이루어져야 하는 한민족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 달성 전략을 국제정치적 역학 관계 속에서 세세하게 살핀다. 인북스, 1만8000원.

●근대 여성 12인, 나를 말하다(김경일 지음)=기자 최은희 등 근대 개화기에서 일제 강점기 초반에 태어나 1920~193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내고 광복 이후까지 한국 근대 여성사의 한 획을 그은 여성 열두 명의 자서전, 일기, 편지 등을 바탕으로 근대 여성의 삶을 들여다본다. 책과함께, 2만원.

[한줄읽기] '가치의 모든 것' 외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캐슬린 크럴 지음, 바이올렛 르메이 그림)=고양이를 사랑한 마크 트웨인, 개를 사랑한 버지니아 울프 등 반려동물과 함께한 작가 20명의 일생을 엮었다. 에프, 1만7500원.

●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롭 닉슨 지음)=기후변화, 삼림 파괴 등 극적이지 않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이루어지는 '느린 폭력'의 주된 피해자가 자원이 결핍된 가난한 이들이라 주장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에코리브르, 3만2000원.

●나는 오늘도 콘텐츠를 팝니다(이필성 지음)=매출 목표 1000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콘텐츠 산업 전반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위즈덤하우스, 1만6000원.

●콜미에비(J.P. 포마레 지음)=그 남자는 나를 데리고 내 집이 있던 멜버른을 떠났다. 뉴질랜드 바닷가 시골 마을에 도착했다. 집으로 보내달라 호소해도 들어주지 않는다. 내 기억은 삭제됐다. 나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 남자는 정말 나를 '보호'하고 있는 것일까? 서울문화사, 1만5800원.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김수우·이승헌·송교성·이정임 지음)='부산' 하면 떠오르는 바다는 물론, 풍부한 먹거리와 축제, 우리 현대사의 여러 장면이 각인된 장소 등 진정한 부산의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연구원이 기획하고 1년 6개월간 준비한 끝에 내보이는 책이다. 호밀밭,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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