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국가제창 유보, 무릎꿇기로 인종차별 반대 운동으로 시작

입력 2020.07.31 15:59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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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도 코트 위에서 무릎을 꿓었다.
31일 NBA는 드디어 리그를 재개했다. 첫 경기 유타 재즈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맞대결에 앞서 국민 의례 때 모든 선수와 코치진, 심판이 무릎 꿇기에 동참했다.
코트 위에 메시지가 새겨졌다.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 앞에 모든 선수들이 검은 상의를 입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 전 국민 의례 규정은 생략했다. 적용되지 않았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평화 시위에 나선 구단들의 연대 행동을 존중한다. 국가 제창의 오랜 규정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했다.
유타와 뉴올리언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평화롭게 목소리를 낸 선수들과 코치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경기 역시 마찬가지 의례로 시작했다. 3월 중순 리그가 중단된 NBA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 콤플렉스의 3개 코트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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