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 3곳, 충주호 출렁다리 경쟁

입력 2020.07.31 03:46

제천·충주 추진 이어 단양도 검토

충주호 출렁다리
/충주시
충주호를 낀 충북 기초단체 3곳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잇따라 출렁다리(조감도) 건립에 나서고 있다. 제천시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충주호 상류 청풍호 옥순봉에서 옥순대교를 잇는 220m의 출렁다리를 놓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렁다리부터 1321m의 새로운 탐방로가 생긴다. 제천시는 카약과 카누 체험,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이웃 충주시도 2022년까지 종민동에서 목벌동을 잇는 331m 출렁다리를 건설할 계획이다. 출렁다리가 완공된 뒤 계명산자연휴양림과 종댕이길, 활옥동굴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단양군도 시루섬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단양호(단양에서 충주호를 부르는 명칭)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충주시 관광개발과 서경모 팀장은 "세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 체류형 관광지 육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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