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미인폭포 생태 탐방로 만든다

입력 2020.07.17 03:12

강원 삼척시 도계 미인폭포〈사진〉 일원에 생태 탐방로가 조성된다.

삼척시는 미인폭포가 자리한 통리협곡 일원에 총 연장 1.14㎞의 미인폭포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국비 20억원 등 총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 삼척시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가 들어서는 통리협곡은 오랜 기간 걸친 단층운동과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V자형'의 협곡이다. 모래와 자갈, 진흙이 겹겹이 쌓인 붉은빛의 퇴적암으로 형성됐다. 협곡 상류엔 30m 높이의 미인폭포도 있다. 미인폭포는 가녀리고 우아한 여성의 모습을 닮았다 해 이름 붙여졌다. 탐방로는 협곡의 고생대 가치를 부각한 교육적 기능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다. 또 미인폭포를 조망하고 협곡 체험을 즐길 유리전망대도 놓인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올해 말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곧바로 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도계 지역의 하이원 추추파크, 도계 유리나라와 연계형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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