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강릉·평창, 액화수소 특구로 지정

입력 2020.07.10 03:01

강원도가 국내에서 유일한 액화수소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강원도는 지난 6일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삼척과 동해, 강릉, 평창 등 4개 시·군이 '강원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내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사업비 305억원이 투입된다. 강원도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액화 수소 중심의 산업 기반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규제자유특구에서는 기업이 각종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신기술·신제품을 실증·상용화할 수 있다. 특히 액화수소 생산과 저장제품 상용화, 충전소 상용화, 모빌리티 상용화 등 세 가지 사업이 핵심적으로 추진된다. 앞서 강원도는 수소시범도시 수소 생산 시설 구축 사업과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예타사업 등 정부가 역점을 두는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됐다.

특구지정으로 액화수소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강원도는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70개의 기업 유치, 2800명의 일자리 창출, 연 3조8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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