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개청…10월 일반에 개방

  • 뉴시스
입력 2020.07.01 16:58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1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나섰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 차장과 김용하 수목원관리원 이사장, 이유미 세종수목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수목원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중부지역 산림식물 보전 ▲전통정원 문화 계승 및 발전 ▲도심 속 시민들의 녹색문화 체험 및 참여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세종시 중앙녹지 공간에 축구장 90개 규모인 65만㎡ 크기로 조성된 도심형 수목원이다.

우리나라 전통정원과 현대적 생활정원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주제별 전시원과 총 2453종의 식물, 161만 그루가 식재돼 있다. 창덕궁 후원을 본뜬 궁궐정원, 담양 소쇄원의 특징을 살린 별서정원, 분재원 등을 통해 선조들의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전시온실이 조성돼 있다. 이 곳은 열대식물온실, 지중해식물온실, 상시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온실로 이뤄져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9월 임시개방을 통해 시설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보완한 뒤 10월 중순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김용하 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기능과 함께 선조들의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국립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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