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첫 재판서 "무죄" 주장

입력 2020.07.01 14:42

재임 기간 중 업자에게서 1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김 전 부시장 변호인은 1일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상윤)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사건기록이 많아 기록을 다 검토하지 못했지만 피고인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김 전 부시장은 재임 중 대구시가 추진한 연료전지 사업과 관련해 한 풍력발전업체 관계자(66)에게서 업무 편의 등을 명목으로 청탁과 함께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 전 부시장은 2011년~2018년 대구시의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검찰은 지난 2월 김 전 부시장 자택과 경제부시장실이 있는 대구시청 별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해왔으며, 지난 5월말 구속했다.

김 전 부시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풍력발전업체 관계자는 다른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전 부시장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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