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싼 관광물가 잡기'에 올인…경찰까지 나서

  • 뉴시스
입력 2020.07.01 14:28


                성산일출봉 매표 행렬
성산일출봉 매표 행렬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 공정가격,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을 1일 발표했다.

이는 2019년 제주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비싼 물가가 불만 요인 1위로 나오고 최근 고액 숙박요금과 관련한 부정적 언론 보도로 형성된 “제주도 관광요금 비싸다”라는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강력한 자정노력이 필요하다는 도민사회의 지적들이 잇다르고 있는 데 따른 조치이다.

도는 범 도민, 관광사업체 자율 참여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자정운동을 펼치면서, 부당요금 업체에는 신속히 조치하고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SNS 채널을 통한 ‘#제값하는 착한가게 추천 릴레이’캠페인을 오는 6일부터 전개한다. 특히 제주관광 불편 해소를 위해 도지사 직속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신고 편의를 위해 도 홈페이지(jeju.go.kr) 내 배너 창구를 신설, 신고 즉시 자치경찰단이 현장을 확인하고 처리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관광협회 중심으로 관광업계 자율 참여하에 민간 중심의 가격정보 제공을 유도하고 공정가격 받기 자정운동을 전개한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제주관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을 깨뜨리는 게 최우선이다”며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건전관광질서를 확립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는 제주,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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