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엄청난 피해…중국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진다"

입력 2020.07.01 08:27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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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각)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홍콩 국가보안법, 화웨이 문제 등 전방위적으로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재차 부각하려는 것으로 해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미국에 끼친 엄청난 피해를 포함해 전세계에 그 추악한 얼굴을 퍼뜨리는 것을 보면서, 중국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그것을 볼 수 있고, 나는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중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왔다. 그는 공식석상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인 중국이 잘못된 대처로 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렸다고 주장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우한바이러스’ ‘중국바이러스’ ‘쿵 플루(중국 무예 쿵푸와 독감 플루의 합성어) 등으로 불렀다.

코로나 현황 실시간 집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일 현재 미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72만4000명, 사망자는 13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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