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스코 납품비리 3번째 압수수색

입력 2020.06.30 19:52

지난 1월과 3월에도 압수수색 벌여
사무실 8곳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가져가

경찰이 포스코 임직원 하청업체 납품비리와 관련해 세 번째 임직원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30일 경북지방경찰청은 포항 남구에 있는 포스코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 /연합뉴스
30일 경북지방경찰청은 포항 남구에 있는 포스코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 /연합뉴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 사무실 등 임직원 사무실 8곳에 수사관 10여 명을 파견해 임직원 휴대전화와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포항제철소와 하청업체 간 납품비리에 대한 추가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포항제철소 하청업체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임직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과 3월에도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포항제철소를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4월 경찰에서 참고인으로 조사받은 포스코 직원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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