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부동산 정책 22번째 아닌 4번째, 다 작동중"

입력 2020.06.30 16:05 | 수정 2020.06.30 21:27

"22번째 대책 내지 않았냐" 묻자
"4번째다, 언론이 온갖것 다 붙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조선DB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조선DB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부동산 대책이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30일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집값이 논란이 많은데 부동산 대책이 다 실패하지 않았냐"고 묻자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이 “잘 가고 있다고 보는 거냐”고 하자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대꾸했다.

이 의원이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지 않았냐”고 하자, 김 장관은 "부동산 대책은 4번 냈고, 22번째라는 것은 언론이 온갖 것들을 다 붙여서 4번째인데 22번째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언론이 주거대책 등도 부동산 대책에 다 포함시켜 그런 것"이라며 "숫자에 대해 논쟁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어서 "정책을 발표했지만, 시행이 된 것도 있고 아직 안된 것도 있다"며 "모든 정책이 종합 작동하는 결과를 추후에 봐야 한다"고 했다. "12·16 부동산 대책 같은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를 강화했지만 세법이 통과되지 않아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집 없는 서민이 느끼는 애절함에 장관 답변으로는 잘 전달이 안된다"며 "장관은 부동산 대책이 작동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현실은 집값 폭등과 전세금 폭등으로 서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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