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으름난초 안면도에서 꽃 피워

입력 2020.06.29 15:02

충남 태안군 안면도자연유향림에서 꽃을 피운 으름난초 /충남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자연유향림에서 꽃을 피운 으름난초 /충남도
충남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희귀식물 으름난초가 꽃을 피웠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국가적색목록 취약(VU) 식물로 지정된 으름난초 12촉이 모두 꽃을 피웠다고 29일 밝혔다.

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으름난초는 키가 100㎝까지 자란다. 꽃은 노란빛이 나는 갈색을 띄며 6~7월쯤 가지 끝에 몇 송이씩 피어난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으름난초 보호를 위해 자생지 주변에 목재 울타리를 설치하고 관리 중이다. 안규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으름난초의 자생지가 훼손되지 않게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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