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전국 최초 공립 치매노인요양원

입력 2020.06.26 03:01

전국 최초로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고 서귀포시가 설치한 전국 최초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서귀포공립요양원을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읍 남원리 소재 부지(66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정원 48명으로 치매전담실(24명)과 일반요양실(24명)이 운영된다.

치매전담실의 경우 장기요양등급 2~5등급을 받은 노인 중 치매 증상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으면 입소 가능하다.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 등이 배치돼 현실 인식 훈련, 인지 자극 활동, 음악 활동 등을 돕는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치매 노인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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