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트롯신이 떴다' 장윤정X김도형→주현미X임수연, 아주 특별한 듀엣 무대

입력 2020.06.24 23:0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승과 제자의 아주 특별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스승과 제자의 아주 특별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장윤정의 랜선 강의에는 트롯신 역사상 최연소 트롯 신동 '임도형'이 1일 제자로 함께했다. 장윤정은 자신의 노래 '목포행 완행열차'로 강의를 펼쳤다.
임도형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윤정이 가르치는 대로 완벽 흡수하는 '신동' 다운 모습을 보여 트롯신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주현미는 자신의 매니저와 막내딸, 후배 가수 해수와 함께 랜선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주현민은 자신의 막내딸 싱어송라이터 '임수연'을 직접 소개했다. "저의 막내딸이자 얼마전 자작곡 '봄날'을 발표한 가수 임수연이다"라고 말했고, 주현미와 똑닮은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제자들 앞에 선 주현미는 "노래를 하라면 하겠는데, 가르치는 건 정말 힘들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주현미는 자신의 노래 '러브레터'로 족집게 강의를 시작하며 "어떤 사람이 부르냐에 따라 노래는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똑 닮은 딸조차도 주현미의 강의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았다. 주현미의 딸뿐만 아니라 매니저와 후배 가수 해수까지도 "쉽지 않다"며 주현미 특유의 테크닉을 쉽게 따라잡지 못했다. 결국 주현미는 "이 노래가 어려워?", "감각은 타고나야해!" 라며 강의 포기(?) 단계까지 이르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랜선 무대에는 설운도는 아들인 가수 루민과 장윤정은 1일 제자 임도형, 주현미는 막내딸 임수연, 진성은 매니저 박헌상과 무대를 준비했다. 주현미는 딸 임수연과의 무대에 대해 "분명이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데, 트로트를 하자고 할 때는 미안했다"는 진심을 이야기해 딸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설운도는 임수연에게 "평소에 정용화라는 가수를 어떻게 생각했나"라며 "엄마가 사위삼고 싶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수줍어 하는 임수연을 보며 정용화는 "제 의견도 물어봐 달라"고 대신 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윤정과 임도형은 따로 만나 연습 시간까지 가져가며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임도형은 선생님인 장윤정의 완벽 지도에 맞춰 연습을 끝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설 시간이 다가오자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이에 장윤정은 대선배 '트롯 여왕' 답게 긴장한 임도형을 응원하며 무대를 준비해 베테랑 선배의 면모를 뽐냈다. 임도형은 '마이크 툭, 도리도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장윤정과 환상의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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