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키센터, 디지털 공연장으로 변신

입력 2020.06.16 13:07 | 수정 2020.06.16 14:10

강릉하키센터 전경. /강원도개발공사
강릉하키센터 전경. /강원도개발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가 디지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년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공모’에 강릉하키센터의 디지털 공연장 조성계획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비 51억원과 지방비 36억원 등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민간기업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하키센터는 경기장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공연장에선 미디어파사드와 3D맵핑 기술, 홀로그램, 스마트 스테이지,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각종 디지털 기술을 공연해 접목하기 위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내년부터 시범 공연에 나설 방침이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세계 각국 방송사들의 중계방송을 지원했던 국제방송센터(IBC)는 국립문헌보존관으로 꾸며진다.

국립문헌보존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수장고 개념으로 중앙도서관 본관 서고가 포화 상태라 신규 건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립문헌보존관 조성을 위해 필요한 985억원의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동계올림픽 시설의 적절한 활용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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