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당선자 84명 "코로나 극복위해 세비 30% 기부"

입력 2020.05.24 11:51

코로나 극복위해 총 20억원 기부
당선자 워크숍서 논의, 전원 동의
"따뜻한 보수 위해 노력하겠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미래통합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6월 개원 직후부터 올해 연말까지 1인당 세비 30%를 기부할 예정이다. 1인당 기부액은 약 2400만원으로, 84명의 당선자 전원이 기부하면 20억원 정도된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세비 기부는 지난 21∼22일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논의됐고, 통합당 당선자 전원이 동의했다고 한다.

통합당 관계자는 “세비의 30%를 기부해 따뜻한 보수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국민들이 진정성을 알아줄 때까지 노력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세비는 국회의원의 직무활동과 품위유지를 위해 지급하는 보수로 수당·입법활동비·특별활동비·여비 등이다.

앞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는 국회의원의 첫 세비 전액을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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