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앱 통해 혈압 이어 심전도도 체크한다

입력 2020.05.24 09:51

식약처로부터 앱 허가
3분기 내 출시

삼성전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전도(Electrocardiogram·ECG) 측정 앱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혈압 측정 앱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심전도 측정까지 허가를 받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용자들은 삼성 헬스 모티어 앱은 통해 혈압 뿐 아니라 심전도도 간편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헬스 모니터 앱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의 모습 /삼성전자
삼성의 헬스 모니터 앱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의 모습 /삼성전자


심전도 측정 앱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하여 동리듬(Sinus Rhythm)과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표시해 주는 방식이다. 앱을 열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 가량 스마트 워치의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 놓으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심방 세동은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이지만, 많은 환자들이 무증상으로 본인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혈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심전도 측정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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