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진영 논리 벗어난 노무현 리더십 필요할 때"

입력 2020.05.23 13:44 | 수정 2020.05.23 14:24

"전직 대통령의 예외없는 불행한 역사에 마음 무거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국익을 위해서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많은 말을 듣고 이라크 파병이나 한미 FTA 체결 등 결단을 내린 리더십이 지금도 존경받고, 이 시대에도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의 따뜻했던 인간미와 소탈한 인품, 열린 생각 이런 것들을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직 대통령의 예외 없는 불행한 역사에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는 시대의 아픔이자 상처였으며, 시대 아픔과 상처를 같이 치유하는 길이 국민 통합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현재 진행형”이라며 “대통령마다 예외 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은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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