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 대통령이 원했던 나라 현실로 다가와"

입력 2020.05.23 11:33 | 수정 2020.05.23 15:38

11주식 추도식 참석해 언급
특히 주호영에 "특별한 환영과 감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조선닷컴DB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조선닷컴DB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그토록 원하셨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아주 가까운 현실이 돼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하면서 “생전 노무현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물 같은 분이었다”고 했다. 또 “이제 노 대통령령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됐다.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작년 10주기 추도식 때에는 모친상을 당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유 이사장은 특히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야당 대표의 참석을 언급하며 “특별한 환영과 감사한 말씀 드린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통합당 계열 정당 지도부로서 추도식에 참석한 것이다.

유 이사장은 끝으로 “내년 이자리에서 또 건강하게 만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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