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3명…이태원 클럽 감염, 대구까지 전파

입력 2020.05.23 11:16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3명 늘어 1만1165명이 됐다. 이틀 연속 확진자가 20명 이상 발생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9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었다.

지역 발생 환자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 감염과 관련해 경기도 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이들 가운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서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관련 환자도 추가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3명, 서울이 4명이다. 대구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발 첫 지역 확진 사례다.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고교생이 선별진료 접수를 하고 있다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고교생이 선별진료 접수를 하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87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1370명), 서울(762명), 경기(754명) 순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줄어든 705명이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2명이 늘어 총 1만194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늘어 누적 26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8%다. 남성 3.03%, 여성 1.93%다. 연령별로 보면 30~50대는 1% 미만이지만 60대 2.84%, 70대 10.86%, 80세 이상 26.27%로 고령일수록 치명률도 크게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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