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 외

조선일보
입력 2020.05.23 03:00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
이탈리아를 만나면 세상은 이야기가 된다

언론인 출신 저자가 퇴직 후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로 떠나 21일간 여행한 기록이다.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벽화 '최후의 만찬'을 보고, 피렌체에서 메디치가의 영광을 떠올린다. 로마의 산탄젤로 성 지붕에 있는 천사장 미카엘 동상에는 역병 치유에 관한 전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인류가 다시 글로벌 시대를 회복하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세상을 열어갈 것을 굳게 믿는다"고 했다. 우태영 지음, 선, 2만5000원.

'기생충·BTS ⓝ K-culture'
기생충·BTS ⓝ K-culture

봉준호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BTS), 미스터트롯을 비롯한 각 분야의 K-culture에서 나타나는 문화와 기술의 흐름을 분석한다. BTS는 멤버 개인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 선호에 다양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도권 밖의 음악으로 치부했던 트로트는 창의와 스토리가 결부되면서 종합 퍼포먼스로 변신하고 도약을 이뤘다. 박광무·이종원 지음, 한마당서림, 1만8000원.

'동양 요괴 도감'
동양 요괴 도감

동양 괴담에 나오는 강시나 구미호 같은 요괴들은 실제로 존재했을까? '한국 요괴 도감'을 쓴 저자가 중국·일본·인도·말레이시아·이란·인도네시아·이라크 등의 고문헌과 민담에 등장하는 요괴들을 정리했다. 요괴 287종을 종류와 특징, 출몰 지역과 시기 등으로 분류하여 서술했다. 구전 및 문헌 내용을 소개하고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더했다. 고성배(물고기머리) 지음, 비에이블, 2만2000원.

'성스러운 한끼'
성스러운 한끼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가톨릭 전통이 맥도널드 피시버거의 출발이다? 중세 부패한 교회는 금식 기간 부자들에게 버터 섭취권을 팔았다? 라마단 기간 즐기는 성대한 저녁 만찬이 관광상품? 스님의 수행을 해치는 다섯가지 매운맛 등 기독교·불교·이슬람교·유대교·정교회·힌두교·자이나교 등 종교와 음식에 관한 지식과 교양을 흥미롭게 서술한다. 박경은 지음, 서해문집, 1만6000원.

'공공기관 지방을 살린다'
공공기관 지방을 살린다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제는 더 큰 내상을 입고 있다.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사회가 닥치고 있다. 지방 살리기에 공공기관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구체화하는 지금이 공공기관을 통해 지방을 살리는 적기라고 말한다. 지역에 기여하는 간판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이종재 지음, PSR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미디어SR,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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