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중력의 키스' 외

조선일보
입력 2020.05.23 03:00

●중력의 키스(해리 콜린스 지음)=2016년 2월 라이고(LIGO)의 중력파 최초 직접 검출이 중력파 천문학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영국 과학사회학자인 저자가 중력파 발견이 확정되고 논문이 세상에 공표되며, 중력파의 실재가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과정을 현장 연구했다. 글항아리, 3만2000원.

[한줄읽기] '중력의 키스' 외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정아은 지음)='주부'는 슬프다. 엄마, 아내, 집사람, 와이프 등으로 불리며 집에서 다양한 일을 하지만 불시에 "집에서 놀면서 이것도 안 하고 뭐 했어!"라는 말을 듣는다. 도대체 이 말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 소설가 정아은이 남성들의 언어 속에 감춰진 가사노동의 사회·역사·경제적 비밀을 밝힌다. 천년의 상상, 1만4800원.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 글·그림)=100만 독자를 위로한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쓴 김수현이 4년 만에 낸 신작. '나를 지키는 관계 맺기'를 이야기한다. 놀, 1만5000원.

●그들만의 채용 리그(로런 A. 리베라 지음)=세계적 투자은행, 일류 컨설팅 회사, 대형 로펌. 졸업증명서 외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신입사원에게 억대 연봉을 주는 이 회사들의 공개적이면서도 폐쇄적인 채용 현장을 파헤친다. 지식의날개, 1만9000원.

●넷플릭스 효과(케빈 맥도널드·다니엘 스미스-로우지 엮음)=넷플릭스의 등장이 수많은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학술적 관점에서 탐구했다. 한울엠플러스, 5만4000원.

●우리 각자의 미술관(최혜진 지음)=미술 애호가인 저자가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이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지식 없이도 그림과 깊이 만날 수 있는 법을 안내한다. 휴머니스트, 1만5000원.

●공부의 고전(에라스뮈스 외 8인 지음)=에라스뮈스, 세네카, 프랜시스 베이컨 등 지난 2000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서구 지식인들이 쓴 공부에 관한 글을 엮었다. 부제는 '스스로 배우는 법을 익히기 위하여'. 유유, 1만7000원.

●포스트 코로나(임승규 외 6인 지음)=국내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교육, 정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사회 각 분야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전망하고 대응책을 제시한다. 한빛비즈, 1만8000원.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