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당 입맛을 잡아라' 한라산소주 미국시장 진출

입력 2020.05.20 16:27

LA 등 서부지역에 5만7600병 수출...올해 50만명 목표

‘한라산 소주’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제주지역 소주 생산업체인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20일 대표 브랜드인 ‘한라산17’과 ‘한라산21’ 제품 각 2만8800병씩 총 5만7600병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20일 미국 서부 수출길에 오르는 한라산소주./한라산소주 제공
20일 미국 서부 수출길에 오르는 한라산소주./한라산소주 제공

이번 수출 물량은 미국 내 유통사 ‘SHO 인터내셔널’을 통해 LA를 비롯해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 지역과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중·대형 마트, 주류 판매점, 식당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뉴욕·뉴저지 지역을 비롯한 동부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라산은 올해 미국시장에 총 50만병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라산은 이번 수출에 앞서 2018년에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해 동부 조지아주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 판매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와 수요도 조사를 진행했다.

㈜한라산은 코로나 여파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2월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3월 호주·프랑스 수출에 이어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 판매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라산소주 제품인 한라산 21과 한라산 17./한라산소주 제공
한라산소주 제품인 한라산 21과 한라산 17./한라산소주 제공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한라산소주가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해외 수출도 급증하고 있다”며 “제주와 함께 성장해온 순수 향토기업으로서 제주에서 생산하는 소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경제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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