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미생물 '스피루리나'… 인류의 미래 식량으로 주목

입력 2020.05.19 03:00

36억년전 탄생한 미생물
물과 태양에너지만으로 성장

사람이 섭취해야할 영양소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함유

'우주인의 식품'으로도 선택

스피루리나
이에스그룹 제공
예로부터 "밥 잘 먹고 다녀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위해선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바쁜 현대 생활에선 늘 '밥 잘먹고 다니기'도 쉽지는 않다. 우리 몸이 요구하는 영양소를 매일 골고루 섭취하려면 이론적으로는 삼시세끼 12첩 반상을 차려 먹어야 한다. 요즘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12첩 반상을 차려 주는 누군가가 없어도 우리에게는 '스피루리나'가 있다.

스피루리나는 매끼 식사에서 놓칠 수 있는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최고의 천연식품이다. 12첩 반상은커녕 세 끼 챙겨 먹을 여력도 없다면 '스피루리나'라는 이름을 기억하자. 영양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스피루리나란...미생물? 식물? 박테리아?

스피루리나는 36억 년 전 태초(무산소 시대)에 탄생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청남색 미생물이다. 원핵세포 생물인 사이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이름은 '나선형(Spiral) 모양을 한 생물'이라는 뜻이다. 스피루리나는 산소가 없는 지구에 나타나 태양 에너지와 탄산가스를 이용해 광합성을 함으로써 산소를 생산했다. 이로써 산소를 필요로 하는 다른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게 한 최초의 생명체 중 하나가 됐다.

그런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가졌고, 5대 영양소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UNFAO), 미국식품의약청(FDA)은 스피루리나를 미래 식량으로 지정했다. 미생물로 발견되기 전부터 아프리카와 멕시코의 소금 호수 주변 원주민들이 빵과 수프 등으로 가공해 섭취했으며, 식품으로서 수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스피루리나는 NASA와 일본 우주항공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폐쇄상태 생명유지시스템(CELSS)'에 쓰일 '우주인의 식품'으로 선택받기도 했다. 1991년 이전에는 클로렐라가 우주인 식품과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았지만, 그 후 우수한 영양소 함량과 소화흡수율을 가진 스피루리나로 교체됐다.

◇완전식품-미래 식량-친환경 식품 '3관왕'

스피루리나에는 사람이 매일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단일 천연물질로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함유돼 있다. 우선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이상적인 식물성 단백질이 65% 이상이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필수지방산 또한 고르게 들어 있다.

비타민A와 B군, C, E는 물론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며, 포화지방산은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또 세포벽이 얇고 소화성이 높은 펩티도글리칸으로 구성돼 소화흡수율 또한 매우 높다. 흔히 색깔 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라는 말이 있다. 색깔이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라는 말이다. 스피루리나에는 피코시아닌, 베타카로틴, 제아키산틴, 비타민 등 다양하고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친환경적인 면모 또한 주목된다. 스피루리나를 키우는 데는 농약, 제초제나 비료 등이 전혀 쓰이지 않는다. 스피루리나는 광합성 미생물로 지구의 탄산가스를 줄이고 산소를 늘린다. 따라서 산림 훼손을 줄이고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며, 음식 찌꺼기나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다. 부피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우주인 식품이자 미래 식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베스트 스피루리나'는 청정 환경에서 탄생

스피루리나는 깨끗한 환경에서 물과 태양 에너지만으로 성장하는 놀라운 미생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국 해남도의 청정지역에 스피루리나의 원말인 미생물을 배양하는 농장이 있다. 국제적 기준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인가 시설에서 깨끗한 물, 뜨거운 태양과 높은 염도의 소금물만으로 활발한 광합성을 통해 스피루리나를 배양하고 생산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스피루리나 외에 다른 생물은 생존하기 어렵다. 그 덕에 병충해 및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약품이나 공법들이 필요 없고 깨끗한 환경에서 스피루리나를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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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中 해남도에 미생물 배양 농장
영양소 성분·함량 타제품에 비해 우수


스피루리나의 우수성이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다양한 스피루리나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스그룹의 '지구스피루리나'는 그중에서도 특별하다. 이에스그룹은 1991년 설립돼 30여 년 동안 스피루리나에만 매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 스피루리나 연구 개발 기업이다.

이에스그룹은 스피루리나 연구 개발을 위한 이에스바이오텍 공장법인을 설립해 스피루리나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를 갖췄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국 해남도 청정지역에 '지구스피루리나' 원말인 미생물을 배양하는 농장이 있다. 지구스피루리나 생산 설비는 2006년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스바이오텍은 한 곳에서 여러 제품을 함께 생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전 공정을 스피루리나에 최적화했다. 또한, 항산화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병 제품은 산소흡착제를 넣고 스틱 제품은 질소 치환을 하여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공정을 추가했다.

이러한 '지구스피루리나'의 품질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제품 포장에 있는 영양소 표기 사항이다. 지구스피루리나 제품들은 국내외 거의 모든 스피루리나 제품들이 표기하고 있는 영양소 성분 및 함량과 비교해 다양하고 우수하다.

이에스그룹 관계자는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세계인들의 기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위적으로 영양소를 여기저기에서 합성해 만드는 제품들보다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천연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을 만드는 공정의 신뢰성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할랄 인증(이슬람교도인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는 것을 말함)이나 비건 인증(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음)이 되어 있는 제품들을 선호하기도 하며, 하나를 섭취하더라도 다양하고 많은 영양을 기대한다"며 "지구스피루리나는 이러한 추세에 꼭 들어맞는 완벽히 건강하고 깨끗한 천연 건강식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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