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윤미향 의혹 제기는 친일·반인권 세력의 최후 공세"

입력 2020.05.12 09:07

"윤미향 당선인께 따뜻한 연대를 보낸다”공개 지지
정의연 자금 유용 의혹에 진영 논리로 맞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2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각종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인께 따뜻한 연대를 보낸다”며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찾는 기나긴 여정에 인생을 바친 윤미향 당선자마저 공금횡렴범으로 조작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핑계로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보수진영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수가 숨죽여 침묵할 때 일본 제국주의의 성노예 범죄를 세계에 알리는데 평생을 바친 한 사람의 인생과 역사적 성과를 누더기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윤 당선자에 대한 잇달은 의혹 제기가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의 최후 공세’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5년 박근혜 정권이 맺은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를 문재인 정부가 파기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기부금의 진실'이 아니라 '위안부의 소멸'을 노리고 있는 것”이라며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를 했던 미래통합당, 일제와 군국주의에 빌붙었던 친일언론,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친일학자들이 총동원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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