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미우새' 이태성 父子, 집안 콜라폭발 실험…母등짝스매싱 걱정→"이미 벌어진 일"

입력 2020.05.11 09:1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베우 소이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느덧 6살 4살이 된 두 딸과 남편인교진에 대한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10일 방송한 '미우새'에서 오민석과 드라마 속에서 연인으로 나온 적 있는 소이현은 키스신을 찍고 점점 애절한 연기가 무르익자 "인교진이 처음에는 쿨한척 하다가 중반이 지나니까 너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적당히 하라고 전화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1살 생일을 맞은 오민석은 어머니가 차려놓으신 미역국과 갈비찜 등 생일상을 푸짐하게 먹고,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절친 배우 조달환 집을 방문했다. 이곳에는 민석의 생일을 맞아 이상윤, 민성욱, 신재하 등 함께 연극을 했던 배우 4인방이 함께 모여 있어 관심을 모았다. 전원주택에 사는 자연인 조달환은 민석을 위해 커피를 내려주고 맨발로 산길 걷기를 추천했다. 이어 조달환은 캠핑 텐트 아래에서 훈제 삼겹살과 파전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조달환은 "더 친해지려면 집에 가보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다"며 민석에게 "형 네 집에 가서 알았어. 아, 형이 이런 사람이구나. 형의 공간과 형의 패턴과 어머님의 보살핌과 형의 기생과…"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민석은 "내 집에 나온 걔는 내가 아니야"라고 현실 부정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임원희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함께 출연했던 동생들 이규호와 이호철과 함께 새로 산 차 '영심이'의 시승식을 했다. 이규호는 무릎이 걸려서 뒷자리에도 타지 못하자 가까스로 이호철이 뒷자리에 타고 이규호가 조수석에 앉았다. 이에 원희는 "어우 영심이가 불쌍해"라며 안절부절했다. 세 사람은 드라이브스루 패스트 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잔뜩 사서 자동차 극장으로 향했다. 야외 자동차 극장에 온 세 사람은 처음엔 신기해 했지만 영화가 시작되자 거구의 체구 두 사람은 화면이 가려 스크린이 보이지 않아 시간이 갈수록 예민해져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16%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태성 부자가 차지했다. 이태성은 열 번째생일을 맞은 아들 한승이를 위해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자동차 모양의 케이크에 한승이가 원하던 스파이더맨 전신 슈트를 선물로 주자 한승은 "여기까기 오게 해주신 아빠님이시여 감사합니다"라며 큰 절을 해 해맑은 웃음을 안겼다.
이태성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한승이가 그토록 하고 싶었던 콜라 멘토스 폭발 실험을 선물로 준비했다.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집안에 초대형 비닐 하우스가 완성되자 이태성의 어머니는 "저걸 집에서 한다고?"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도 궁금증과 긴장감이 잔뜩 달아오르며 이 장면은 이날 1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태성은 한승에게 멘토스와 콜라 실험의 원리를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콜라 폭발의 세계 신기록은 8.8m이다. 신기록을 한번 깨볼까?"라며 실험에 들어갔다. 콜라에 멘토스가 투입되자 비닐 하우스 안은 콜라 분수가 터지고 태성 父子는 기쁨의 함성으로 난리가 났다. 이어 태성은 천장을 뚫을 만큼 대폭발을 보여주겠다며 대형 콜라병에 콜라를 가득 채워 베이킹 소다를 부었다. 베이킹 소다는 멘토스보다 더 강력한 위력으로 대폭발 분수를 보여주었다.
태성은 마지막으로 커다란 생수통을 준비했다. 이에 한승은 "할머니에게 많이 혼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태성은 "이미 벌어진 일이다"라며 과감하게 대폭발 실험을 강행했다. 대형 생수병에서는 천장을 뚫을 기세로 콜라가 치솟아 오르고, 콜라 대폭발 성공에 이태성 부자는 행복해 했다.
이 외에 다음주에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장민호와 영탁, 트로트 형제들이 '미운 남의 새끼'로 합류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잔뜩 안겨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7%, 15.2%, 14.8%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6.4%로 집계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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