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호 "김정은 지난 주말 사망.. 99% 확신" 주장

입력 2020.05.01 09:58 | 수정 2020.05.01 10:11

탈북자 출신 지 당선자 "北 내부 소식통에 확인"
"심혈관 수술 받다 심장 쇼크로 사망한 듯"
"몇 년간은 김여정이 김정은 아들 승계 과정에 섭정할 것"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조선DB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조선DB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1일 “김정은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 당선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김정은이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혈관 쪽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쇼크 상태에서 사망한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그는 “1% 그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100% 사망했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지 당선자는 “김일성·김정일 사망 때를 비춰봐도 일주일 지나 발표됐었다”며 “이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 중 북한이 김정은 사망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 당선자는 김정은 후계 문제에 대해 “김정은의 자녀 중에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북한이 가부장적인 문화라 여성인 김여정이 직접 통치권을 이어받기 보단 ‘유훈 통치’ ‘섭정’ 식으로 통치하고 김정은 아들에게 후계를 물려주는 구도로 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정은 친형인 김정철은 김여정을 돕거나 정치에서 빠지지 않을까 싶다”며 “김정은 숙부인 김평일은 북한을 너무 오래 비워둬서 북한 전권을 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당선자는 “현재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이후로 바뀐 게 없다’며 불만이 가득한 상황”이라며 “미·북 하노이 회담에서도 달라진 게 없고 올해가 경제개발5개년 마지막 해인데 경제도 나아진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은 현재 남한 언론 보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내부 민심 불만이 폭발해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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