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앞장서온 시민당 윤미향, 정작 딸은 미국 유학중

조선일보
입력 2020.03.31 03:06

비례 1번 신현영의 조국 딸 비판에 文지지자들 "혈압 오른다" 공격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친문 지지자들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조국 전 장관 비판 발언을 문제 삼았다. 신 교수는 지난해 8월 방송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해 "특혜를 받는 좋은 집안 사람들의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그 정도 인식으로 비례 1번을 받았느냐" "아침부터 혈압 오르게 한다"고 폭언했다.

시민당 비례대표 7번이 된 윤미향〈사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자녀가 미국 대학에서 유학 중이다. 윤씨는 대표적 반미(反美) 인사다. 윤씨의 딸 A씨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음대에 재학 중인데, 비시민권자의 경우 1년 학비가 4만달러(약 48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그동안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미국의 무기 장사 시장 바닥"이라고 하는 등 여러 차례 반미 주장을 해왔다. 야권은 "반미를 외치면서 자식은 미국 유학 보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금태섭 의원과 경선 끝에 서울 강서갑에 공천된 강선우 후보를 향해선 "재산 신고 내역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 공개에 따르면, 강 후보 부부의 순재산은 1억3197만원인 반면 5년간 납세 실적은 8억6900만원이었다. 이에 대해 강 후보 측은 "남편이 대형 로펌 변호사라 소득세를 많이 냈고, 자녀가 장애를 앓고 있어 병원비를 많이 썼기 때문에 재산이 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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