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韓日 통화스와프 이뤄지는 게 옳다"

입력 2020.03.27 15:41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도 이뤄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이은 일본과의 협정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통화스와프는 현재보다 늘어날 수 있다면 외환시장에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며 "과거 일본과 통화스와프를 오랫동안 지속한 역사가 있고 그것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했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 2001년 처음 20억달러 규모로 맺어진 후 2011년 700억달러까지 늘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 한·일 관계가 악화되자 그해 10월 통화스와프 계약은 연장되지 않고 종료됐다.

정 총리는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는 일본 측 입장 때문에 연장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일본 측 입장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 총리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와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정 총리는 "지소미아 문제는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 관계로 만들어가는 가운데 잘 검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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